볼름에릭스의 향료이야기 스타아니스는 처음 들어보는 향기 같지만 알고 보면 우리 모두 많이 맡아본 향이죠. 아니스보다 더 강하고 달콤하면서도 톡 쏘는 향이 특징인 씁쓸한 감초 향이랍니다. 스타아니스의 천연오일은 달고 스파이시한 특유의 냄새를 가지고 있으며, 식품 및 향수에 사용되며 수증기 증류법(Steam Distillation)으로 추출됩니다. 스타아니스에는 유사한 두종류가 존재하는데 일본의 팔각(Illicium anisatum)과 중국 팔각(Illicium verum)이 있습니다. 이 중 일본의 팔각은 독성이 강해 먹을 수 없으며 대신에 태우는 향으로 사용됩니다. 전세계 생산량의 80%가 중국에서 재배되고 있는데, 나쁜 냄새를 제거하고 요리에 향을 내는 등 중국요리에서 거의 빠지지 않는 향신료입니다. 특히 마라탕에도 들어가는 재료로써 스타아니스(팔각)의 향을 쉽게 느끼실 수 있지요. 스타아니스와 잘 어울리는 향료로는 라벤더, 장미, 카다몬, 시더우드, 스위트 펜넬, 라벤더, 만다린, 네롤리, 오렌지, 페티그레인, 로즈우드, 베르가못 등이 있습니다. 스타아니스는 강한 향으로 아주 소량만 사용해야 합니다. 이국적이고 매혹적인 향으로 향수 뿐만 아니라 음식에도 많이 사용되죠. 처음 접하는 분들은 특유의 향 때문에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적절하게 사용하면 풍미를 한층 더해줄 수 있는 향료랍니다. 재미있는 사실_1. 스타아니스는 타미플루의 원재료이기도 합니다. 스타아니스가 들어간 볼름에릭스의 향수► 압생트 향수 Copyright 2023. Bolm Erix All rights reserved.